펫 토탈케어 기업 '국개대표', 온실가스 감축(ESG 경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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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3-05-3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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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개대표]

펫 토탈 케어 기업 브랜드 ㈜국개대표가 환경오염을 예방하고자 펫 푸드 제조 기술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국개대표는 생고기와 각종 야채, 곡물을 110도씨 증기로 찌는 강아지밥 '올바른끼니'와 자연건조에 가까운 20도씨 이하 저온의 진공상태에서 48시간 건조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는 '저온건조 NADO 비건칩' 제조 과정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고 있다. 더불어 자체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박스와 파렛트를 재사용함으로써 ESG 경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일반적인 사료 제조 시 원료를 가공하기 위해 분말을 만들 때 고온건조 후 분쇄 공정을 거치는데 이 단계에서 큰 에너지 소모가 일어난다. 하지만 올바른끼니는 생물 원료를 주원료로 사용함으로써 분말 과정을 거치지 않아 원료가공단계로부터 발생되는 전력소모를 20%가량 효율적으로 낮췄다.

또한 분말을 이용한 사료의 생산을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높은 압력과 열을 필요로 하는 방식으로 생산을 하지만, 올바른끼니는 증기를 활용해 간헐적 에너지 사용하고 수분의 잔열까지 활용함으로 에너지소모량을 낮춰 제작하고 있다.

이어 원육을 사용하는 간식 같은 경우 손질을 위해 많은 물의 사용하고, 보관을 위해 냉동창고를 사용하며 전기를 소비하고, 운반을 위한 냉동 탑차를 이용하는 등 에너지 소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게 된다. 반면 저온건조 NADO 비건칩은 친환경 과일, 야채 등의 사용으로 제조가 간단하며, 20도씨 이하의 낮은 온도로 자연건조 시키는 제조방식을 사용함으로써 에너지 소모가 비교적 작게 발생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런 친환경 기업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2년 9월 Asia LOHAS(아시아 로하스) 인증을 받게 됐다.

국개대표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위한 기술 개발과 다채로운 제품들을 개발해 국내 반려시장의 국민 브랜드로의 성장뿐만 아니라 ESG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며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적극 발굴하고 이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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