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년문화 페스티벌, 포항에서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포항) 최주호 기자
입력 2023-05-28 17: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상대동 젊음의 거리 경상북도 청년 축제의 장 열려

경상북도 청년문화 페스티벌 포스터

경상북도 청년문화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는 오는 6월 3일 상대동 젊음의 거리 일원에서 ‘청년의 꿈으로! 청년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청년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단법인 경상북도 청년연합회와 사회단체 포항시 청년연합회가 주관하고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경북 청년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거리문화축제로 청년 세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간,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년이 주체가 돼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청년 창업가, 사회적기업 등 청년 셀러들이 참여하는 청년 마켓이 운영되며 청년 진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지역 대학·기업 홍보, 청년 취업·창업 정보 제공 등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한 부스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또한 보컬, 성악, 스트릿 댄스 등 다양한 거리 버스킹공연 및 예언 노래방, 즉석 경매, 행운의 캡슐 뽑기 등 사회자가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각종 이벤트가 진행돼 거리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메인 행사인 ‘대학 댄스동아리 챔피언십’과 ‘청년 드림콘서트’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특히 ‘청년 드림콘서트’에는 인기 가수 윤하 등 10대부터 30대까지 모두가 선호하는 최고 수준의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경상북도 청년들이 포항 젊음의 거리에서 청년문화를 마음껏 즐기고 서로 소통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6월 3일 오전 2시부터 4일 오전 2시까지 24시간 동안 젊음의 거리(파리바게트 사거리~상대동 행정복지센터 사거리) 주요 도로의 차량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또한 이 구간을 통과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임시로 변경하며, 행사장과 가장 가까운 신흥초등학교에 임시 주차장을 설치·운영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과 외부 관광객들이 대규모로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주변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행사가 원활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