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인천교육정책 연구두레 총회서 교실 수업 변화의 중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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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5-2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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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교육청]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샤펠드미앙에서 개최한 2023년 인천교육정책 연구두레(중등) 총회에 참석해 교육회복과 미래교육 중심에 있어 교실 수업의 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26일 밝혔다.

도 교육감은 “커뮤니티를 통해 서로 배우고 공유하며 연대하는 중등 연구 두레가 인천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해달라”며 “시대에 맞는 수업의 변화와 현장 중심 정책을 발굴하고 적용할 수 있는 구심점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제안된 정책은 검토를 통해 내년 예산에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교사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미추홀구 시민소통참여단과 소통간담회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미추홀구 시민소통참여단과 만나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민소통참여단은 정책 추진과정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미추홀구 시민소통참여단은 이 지역에 거주하는 50여 명의 시민으로 구성했다.

간담회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인천광역시의회 김대중 의원, 미추홀구 시민소통참여단과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선정 시 모니터링 강화 △학교별 급식 운영 방법 다양화 △종사자간 불공평한 근무환경 개선 등 시민소통참여단의 질문에 답변하고 제안사항을 경청했다.

도 교육감은 “올해를 학생성공시대 원년으로 규정하고 학생상담주간을 만들어 상담을 통해 아이들을 이해하고 파악하려고 한다”며 “아이들의 정서 함양뿐만 아니라 교육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ChatGPT 등 인공지능이 공존하는 사회에서는 질문하고 상상하는 인문학적 소양과 철학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질문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시민소통참여단이 적극 맡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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