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꺾어 먹는 요거트 인기"...서울우유 '비요뜨' 누적 7억개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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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라다 기자
입력 2023-05-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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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년 출시 이후 국내 최초 꺾어 먹는 '토핑 요거트'로 주목

비오뜨 제품들.

비오뜨 제품들. [사진=서울우유]


서울우유협동조합(이하 서울우유)은 2004년에 출시한 국내 최초 토핑 요거트 ‘비요뜨’의 누적 판매량이 7억개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비오뜨는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 '꺾어 먹는 토핑 요거트' 제품으로, ‘시리얼(cereal)을 우유와 함께 먹어야 한다’는 통념을 깼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패키지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더해 소비자 호기심을 자극한 것도 인기 비결이다. 비오뜨는 네모난 용기 한 쪽에는 서울우유 국산 원유로 만든 부드러운 플레인 요구르트가, 나머지 한 쪽에는 토핑이 담겨 있다. 용기를 한 쪽으로 꺾어 두 가지를 섞어 먹는 새로운 형태의 패키지를 도입해, 국내 요거트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줬다. 

비요뜨는 단순한 간식으로 여겨졌던 요거트를 맛과 영양을 모두 충족시키며 바쁜 현대인들에게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간편하게 한 끼 식사로 대체할 수 있는 ‘간편 대용식’으로 탈바꿈시켰다.

서울우유는 ‘토핑 요거트’라는 신시장을 개척,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며 유제품 소비 트렌드를 반영, 꾸준한 제품 개발을 바탕으로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초코링’, ‘크런치볼’, ‘쿠키앤크림’, ‘초코팝’ 외 인기 초코 토핑 두 가지를 최적의 혼합비로 구성한 ‘비요뜨 링크’, 슈퍼푸드 곡물을 한 데 담은 ‘오!그래놀라’ 등 총 6가지의 플레이버로 선보였다. 

최현우 서울우유 발효유마케팅팀장은 “국산 원유를 활용한 우수한 품질의 플레인 요거트와 잘 어울리는 다양한 플레이버를 구현해 차별화 된 맛, 한 끗 차이를 만드는 자사만의 토핑 요거트를 지속해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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