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시행 임박] 338조원 퇴직연금, '영점조정' 마치고 금융권 드라이브 外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송하준 기자
입력 2023-05-24 07: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주요 뉴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시행 임박] 338조원 퇴직연금, '영점조정' 마치고 금융권 드라이브
-디폴트옵션이 오는 7월 12일부터 본격 시행됨. 제도 자체는 연착륙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업권 간 ‘고객모시기’ 경쟁은 치열해질 전망.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현재 퇴직연금 시장 규모는 총 338조원으로 집계됐음. 적립금 규모는 은행 174조9013억원, 증권사 76조8838억원, 보험사 86조5809억원.
-퇴직연금은 DB형, DC형, 개인형 IRP 등 크게 3가지 유형으로 나뉨. 디폴트옵션은 DC형과 개인형 IRP 가입자에게 해당되는데, 디폴트옵션이 본격 시행될 경우 증권사로의 대규모 머니무브가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시장의 관측.
-퇴직연금 사업자의 경우 초저위험(은행예금·국고채 등) 1개, 저위험, 중위험, 고위험 각 2~3개 등 최소 7개에서 최대 10개의 상품 또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고용노동부의 승인을 받아 가입자에게 제시해야 함.

◆주요 리포트
▷복합유틸리티-도시가스 용도별 요금 갭 축소 [하나증권]
-4월 천연가스 수입량은 315.6만톤, 수입단가는 톤당 698.1달러를 기록함.  수입단가는 3개월 연속 하락 흐름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난 2022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
-원자재 가격 추이를 볼 때 급작스러운 가격 강세가 없다면 겨울철 성수기 이전 시점부터는 누적된 도시가스용 민수용 미수금이 점차 회수되는 상황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됨.
-열 요금은 도시가스용 민수용 요금에 연동되기 때문에 향후 미수금이 회수되기 전까지 동결될 가능성이 높음.
-원재료인 발전용 천연가스 요금은 매월 정산되어 하락하기 때문에 마진 스프레드가 개선될 수 있음.

◆장 마감 후(23일) 주요 공시
▷기아, 특수관계인인 현대차증권으로부터 300억원 규모 기타 유권증권 매수 
▷미래산업, 최대주주 광림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에 경영권 양수
▷에코프로비엠, 4732억원 규모 신규 시설투자 결정
▷네온테크, 타법인 주식 취득을 위해 9억9999만원 규모 자사주 처분
▷협진, 상지카일룸 지분 9.48% 취득

◆펀드 동향(22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1109억원
▷해외 주식형 -441억원

◆오늘(24일) 주요 일정
▷한국: 4월 생산자물가지수
▷독일: 6월 Gfk소비자신뢰지수, 1분기 GDP
▷미국: 1분기 GDP, 4월 미결주택판매, 4월 시카고 연방 국가활동지수, 5월 캔자스시티 연은 제조업지수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