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말레이시아 국제해양·항공전시회 첫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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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3-05-2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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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정 탑재용 유도무기·중거리 대공방어체계 등 제품군 전시

이종섭 국방부 장관(우측)이 'LIMA 2023' 전시장에 마련된 LIG넥스원 부스를 방문해 김무겸 해외3사업부장(상무)으로부터 수출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오른쪽)이  ‘말레이시아 국제 해양·항공전시회’(LIMA·리마) 전시장에 마련된 LIG넥스원 부스를 방문해 김무겸 해외3사업부장(상무)으로부터 수출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LIG넥스원]


LIG넥스원은 23일부터 27일까지 말레이시아 랑카위 섬에서 열리는 ‘말레이시아 국제 해양·항공전시회’(LIMA·리마)에 참가한다. LIG넥스원의 리마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리마 2023’은 말레이시아 국방부와 교통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전시회다. 동남아시아 국가를 비롯한 30개국 60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해양·항공 분야 대규모 국제 전시회다.
 
LIG넥스원은 해군 대상으로 함정용 유도무기 체계인 130㎜ 유도로켓 ‘비룡’,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 함정 방어를 위한 중거리 함대공 미사일 ‘해궁(K-SAAM)’ 등과 공군 대상으로 중거리·중고도 지대공 요격체계 ‘천궁-II’, 한국형 GPS 유도폭탄 ‘KGGB’ 등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한민국 해군은 4900t급 신형 상륙함(LST-II) ‘노적봉함’을 현지에 파견해 ‘함상 전시관’으로 운영한다. LIG넥스원은 함상 전시관에 해성, 청상어, 호위함·잠수함 탑재체계 등 축소모형을 전시한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는 LIG넥스원과 말레이시아 국방부 및 소요군 간의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동남아 국가의 군 현대화와 고객 친화적인 전략을 통해 글로벌 방산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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