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과 만난 진옥동…신한금융, 대한핸드볼협회 공식 후원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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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근미 기자
입력 2023-05-2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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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6월부터 3년간 공식 후원사로 국가대표팀 다방면 지원

  • 내달 아시아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서 신한 로고 유니폼 착용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사진 오른쪽)과 최태원 대한핸드볼협회 회장이 22일 대한민국 핸드볼 국가대표팀 후원을 위한 협약식 진행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오른쪽)과 최태원 대한핸드볼협회 회장이 지난 22일 핸드볼 국가대표팀 후원을 위한 협약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신한금융그룹]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핸드볼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하기 위해 만났다. 

신한금융은 전날 오후 서울 종로 SK 서린빌딩에서 대한핸드볼협회와 핸드볼 국가대표팀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3년간 핸드볼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사로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을 포함한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핸드볼 국가대표팀을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핸드볼 국가대표팀은 또한 오는 6월 30일부터 홍콩에서 열리는 제17회 아시아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부터 신한금융그룹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하고 대회에 출전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최태원 대한핸드볼협회장은 "핸드볼 종목 도약을 위해 이번 후원을 결정해준 신한금융그룹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에 부응해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올림픽을 비롯한 국제대회에서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지원하고 핸드볼 종목 저변 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도 "국제대회에서 국민들에게 많은 감동을 선물한 핸드볼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2015년 스키 국가대표팀 후원 협약을 시작으로 탁구, 배구, 스포츠 클라이밍, 하키, 브레이킹 국가대표팀을 후원 중이다. 이번 핸드볼 국가대표팀까지 포함해 총 7개 종목 국가대표팀을 지원하는 등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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