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집중호우 대비 하수 시설물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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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임봉재 기자
입력 2023-05-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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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수박스 맨홀펌프장 등 점검'

구리시청[사진=구리시]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다음 달 10일까지 관내 침수 우려 지역과 주요 하수도 시설물을 일제 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점검 대상은 관내 주요 하수 박스 18곳, 우수토실 7곳, 자체 비상 펌프장 5곳, 소규모 맨홀 펌프장 11곳 등이다.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하수 박스 내 관통 시설물과 토사 퇴적 여부, 균열·누수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이후 보완이 시급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하고,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 하수관로는 준설한다는 계획이다.

또 개인 하수도 관리 요령 안내문을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하고, 시청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각 가정에 하수도 관리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도로변 측구 배수시설 우수 흐름 방해 금지, 배수 설비 월 1회 청소, 배수시설 이물질 제거, 저지대 오수 역류 방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상가나 가정에서 인테리어 공사 시 우·오수관 구분 없이 연결할 시에는 침수 피해의 원인이 된다"며 "인테리어 공사 등으로 배수 설비를 정비할 경우에 시 하수과에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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