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성)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5-22 14: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아동학대의 유형 등 대해 설명하고 질의 응답 가져

  • 서운산 자연휴양림 내 '숲속힐링정원' 조성완료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의 인권존중과 긍정양육 조성을 위한 시민에게 찾아가는 아동학대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지난 4월에는 평생학습관 수강생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과 리플렛을 나눠주었고 지난 19일에는 안성시 다목적 야영장을 찾은 청소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에 대해 ‘어떻게 알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직접 아동학대 신고 절차, 진행 과정 및 일상생활에서 이루어지는 아동학대의 유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아동학대예방 교육 뿐만 아니라 진로 탐색하는 시간도 가져 청소년들에게 생소한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이라는 직업을 소개하기도 했다.

시는 6월 23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목적 야영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이·통장과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위기아동의 선제적 발굴 및 보호를 위해 △2020년 부터 아동학대전담공무원(3명)을 배치했으며 △2021년 원스톱(one-stop)아동보호시스템 구축, △2022년 아동학대 공동대응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아동보호전담요원을 추가 채용해 지역 내 ‘아동보호체계’가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 서운산 자연휴양림 내 ‘숲속힐링정원’ 조성완료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금광면 상중리에 위치한 서운산 자연휴양림 내에 불용중인 다목적구장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새롭게 ‘숲속힐링정원’을 조성해, 서운산 휴양림을 찾는 방문객들의 힐링공간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숲속힐링정원 내에는 그네의자, 앉음벽 등이 설치되어 편하게 쉬며 숲 속에서 힐링할 수 있고 서운산 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포토존, 각종 수목으로 차폐되어 휴식과 사색의 공간을 제공하는 동선 등이 있어 다양한 연령대 방문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또한,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장소이자 신라 문무왕 때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천년고찰 석남사와 서운산 자연휴양림을 잇는 등산로도 있어 이곳을 찾는 많은 등산객들의 쉼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500만 캠핑족이 가장 선호하는 달인 5월에 맞춰 숲속힐링정원을 준공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