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설이가 돌아왔다" 음성품바축제 17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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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기자
입력 2023-05-1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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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바로 분장한 주민들. [사진=음성군]



해학과 풍자의 대명사 음성품바축제가 17일 개막했다.
 
음성품바축제는 이날부터 21일까지 5일간 '품바, 젊음을 보듬다'란 주제로 음성읍 설성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품바축제는 품바왕 선발대회와 품바하우스짓기대회, 천인의 비빔밥(18일, 20일), 천인의 엿치기(19일, 21일), 글로벌품바래퍼 경연대회, 전국 청소년 품바댄스 경연대회,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7일 오전 설성공원에서는 고 최귀동 할아버지가 살던 시절의 어려운 생활상을 공유하고 나눔 정신을 기리기 위해 9개 읍·면 주민이 하나가 돼 품바하우스를 지었다.
 
품바 하우스에서는 품바가 상주하며 다양한 퍼포먼스로 관광객을 맞아 누구나 품바체험을 할 수 있다.
 
수정교 다리 밑 시간여행 추억의 거리에는 최귀동 기념관, 교실체험, 사랑나눔장터, 공예체험, 달고나체험을 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축제를 즐기도록 키즈존과 MZ존이 새롭게 설치됐다.
 
키즈존에서는 에어바운스, 범퍼카가 설치되고 마술쇼, 풍선아트 공연이 축제 기간 내내 진행된다. MZ존에서는 청소년 밴드공연과 음성래퍼캠프페스티벌이 열려 젊은이들의 열정이 이어진다.
 
18일은 품바왕 선발대회(예선),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 버스킹, 품바LIVE가, 19일은 품바왕 선발대회(예선), 양재기의 품바LIVE를 비롯해 글로벌 품바 래퍼 경연대회가 열리고 축하공연자로 원슈타인이 출연한다.
 
20일은 전국청소년 품바댄스 경연대회, 품바왕 선발대회(예선),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조병옥 군수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이자 충북 최우수 축제인 음성품바축제를 방문하면 특별한 경험과 잊지 못할 추억을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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