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코로나19 위기상황 종료...일상회복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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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5-1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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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위기 단계 '경계'로 하향 조정 발표

  • '매트필라테스' 및 '수영 능력 강화' 운동 교실 참가자 모집

시흥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회의 진행 모습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경계’로 하향 조정 발표함에 따라 임병택 시흥시장 주재로 시흥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분야별 조치사항 변경 내역에 관해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역조치 전환은 질병 위험도 하락 및 안정적 방역상황, WHO의 공중보건위기상황 해제 등을 고려해 조정된 것으로, 오는 6월 1일을 기점으로 위기 단계를 하향 조정과 동시에 시행될 예정이다.

전환되는 방역조치는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른 주요 사항을 조기에 시행하는 것으로 △격리 의무 전환(7일 의무→5일 권고) △의료기관(의원)·약국 등 실내 마스크 전면 권고 전환 △감염취약시설 면회 시 취식 허용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주요 방역 조치가 해당된다.

이날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로 하향 조정 발표됐으나, 아직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흥시는 기존에 구축한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에 집중할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해주신 의료진들과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시는 일상회복을 적극 추진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공정책을 펼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트필라테스’ 및 ‘수영 능력 강화’ 운동 교실 참가자 모집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운영하는 국민체력100 시흥체력인증센터에서 코로나19로 저하된 시민의 체력을 효과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매트필라테스 운동교실’과 ‘수영 능력 강화 운동교실’ 회원을 모집 중이다. 

모집 기간은 매트필라테스 운동교실 회원은 5월 10일부터 20일까지, 수영 능력 강화 운동교실 회원은 5월 10일부터 21일까지다.

매트필라테스 운동 교실을 통해 전신 스트레칭, 소도구를 이용한 저강도 근력운동 등을 할 수 있다. 수업 기간은 5월 23일부터 6월 2일까지 주 3회(화,목,금), 총 6회 실시하며 수업 시간은 약 40분이다. 

수영 능력 강화 운동교실에서는 수영 능력 강화 및 어깨 강화, 코어 근육을 활성화할 수 있다. 수업 기간은 5월 23일부터 6월 8일까지 월 수금, 화목 반으로 나눠 실시하며 수업시간은 약 40분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고 수업 장소는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정왕대로233번길 33) 2층 시흥체력인증센터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 및 참가 신청은 시흥체력인증센터유선문의 및 국민체력100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체력인증센터는 체력측정, 체력증진교실, 찾아가는 체력측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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