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소식] 파주시,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속도…설계공모작 선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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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임봉재 기자
입력 2023-05-0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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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하하하건축사사무소 작품…접근성·안전성·편의성 호평'

파주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설계 공모 당선작 조감도.[사진=파주시]

경기 파주시 금릉동 일원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별 없이 함께할 수 있는 체육·문화·휴게시설인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화한다.

파주시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푸하하하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작품 48개가 제출됐다. 

이 작품은 장애인이 사용하는 시설인 만큼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고자 무장애를 고려한 설계에 담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도로에서 장애인의 간결한 접근성과 주변 경관과 조화로운 계획을 제시하고, 외부 공간 조성과 배치, 사용자별 접근성, 체육공간 기능을 높여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또 농지 지형을 활용해 경관을 시각적으로 연결하고, 공간 구성이 명쾌하며 건축적 조형성과 완성도가 우수하다는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185억원이 투입돼 금릉동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면적 3393㎡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수영장, 체육관 등 체육·문화·휴게공간이 조성된다.

내년 실시설계를 거쳐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5년 10월 준공 목표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 최초로 건립되는 반다비 체육센터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별 없이 이용하기 편리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체육·문화·휴게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설계부터 시공단계까지 사업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주시, 노후 슬레이트 철거 지원 규모 확대…최대 700만원

파주시청[사진=파주시]

파주시는 노후 슬레이트 철거 사업 지원비 규모를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주택과 창고 등의 슬레이트 철거를 지원하는 사업을 매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지원 비용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달까지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 결과 주택은 당초 계획했던 125동보다 적은 70동이 신청함에 따라 1동당 지원비를 352만원에서 700만원까지 늘릴 방침이다.

또 35동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비주택의 경우 경쟁률이 높아 계획대로 26동을 선정하고, 지원비도 종전대로 유지하며 13동을 추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희망 가구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슬레이트 주택 소유자 및 임차인이며, 건축물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파주시,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 참여자 모집…월 최대 50만원 지원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 사업[사진=파주시]

파주시는 오는 26일까지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 사업 참여자 1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창업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 창업자에게 임차료 일부를 보조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9~34세 이하 청년으로, 사업자등록일이 1년 이내면서 파주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창업자다.

단, 프랜차이즈, 대규모점포, 주류판매 식음료업 등을 제외된다. 관내 전통시장 7곳 내 창업자는 우대한다.

시는 서류와 면접 심사로 지원 대상자를 선전할 예정이다.

선발되면 6개월간 임차료의 50%에서 월 최대 50만원을 지원받는다.
 
신청은 파주시 청년정책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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