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12~14일 유채꽃 한강 예술제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구리)임봉재 기자
입력 2023-05-08 16: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4년 만에 유채꽃으로 한강을 물들인다'

'2023 구리 유채꽃 한강 예술제'[사진=구리시]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12~14일 사흘간 토평동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2023 구리 유채꽃 한강 예술제'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재개된다.

'다시 돌아본 구리 봄날, 한강을 물들이다'란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한강시민공원 6만1000㎡에 조성된 유채꽃 단지를 배경으로 즐길 거리와 볼거리, 먹거리 등으로 펼쳐진다.

시는 한강시민공원에서 추진 중인 포천~구리~안성~세종 도로 한강 교량 공사 등의 영향으로 유채꽃 단지가 주요 행사장과 다소 멀리 떨어져 있어 예술제란 타이틀로 변경했다.
 
잔디광장에 설치될 특설 무대에서 지역 연예인과 유명 가수의 공연이 펼쳐진다.

12일 전야제에는 K타이거즈 태권도 시범단을 시작으로 13일 개막식에서 소찬휘, 군조 등이 공연한다.

폐막식인 14일에는 케이시, 나태주, 박상철 등 가수가 출연해 축하 공연을 한다.

이 기간 축제장 곳곳에서 풍물놀이, 야간 등 연출, 포토존 등이 열린다.

또 구리전통시장과 중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홍보하는 지역경제 활성화관도 운영된다.

이밖에 소방서 안전체험, 연날리기, 커피만들기, 물고기 뜰채체험 등 체험부스와 먹거리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해 축제 기간 구리역에서 한강시민공원을 오가는 2·5·6·6-1·7·8번 마을버스를 연장 운행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예술제에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문화생활 증진과 지역 상권이 상생하는 방향으로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