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성우그룹, 레이싱 유망주 드라이버 후원 협약식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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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기자
입력 2023-05-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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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이재우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감독, 강승영 드라이버, 김화랑 드라이버, 고장환 현대성우쏠라이트 경영지원 및 레이싱 담당 이사 [사진=현대성우그룹]


현대성우그룹이 지난 4월 29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내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피트에서 강승영, 김화랑 드라이버와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성우그룹은 자사 모터스포츠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을 통해 지원하는 ‘인디고 주니어 프로그램’을 올해도 진행하며 4년 연속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인디고 주니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내 레이싱 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이다. 성장 가능성을 지닌 젊은 드라이버들이 경쟁력 있는 프로선수로 발전할 수 있도록 차량 및 메인터넌스 지원, 코칭 및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올해 후원 대상자인 강승영, 김화랑 드라이버는 국내외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올해 처음으로 팀에 합류하는 김화랑 드라이버는 19세의 어린 나이임에도 2021 독일 카트 챔피언십 OK 클래스 동양인 최초 입상, 2022 슈퍼레이스 5라운드 인제스피디움 래디컬 SR1 클래스 1위 등 다양한 클래스에서 입상한 바 있다. 올해는 이탈리안 F4 챔피언십에 전 시즌 출전한다.

강승영 드라이버는 올해로 쏠라이트 인디고 주니어 4년차 선수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KIC 카트 챔피언십 종합 1위, 2023년 현대 N 페스티벌 아반떼 N라인 컵 시즌 종합 2위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김화랑, 강승영 드라이버는 쏠라이트 인디고 주니어 소속이며 2023년 현대 N 페스티벌 아반떼 N컵 시리즈에 프로, 아마추어 클래스로 각각 출전하며, 팀의 다양한 매니지먼트 지원을 받으며 전략적인 레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6월 24일 개막전을 시작하는 현대 N 페스티벌 아반떼 N컵은 총 6개의 라운드, 8개의 레이스로 치러진다.

현대성우그룹 담당자는 “인디고 주니어 프로그램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드라이버들이 더 전문적인 드라이빙 능력과 선수로서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후원을 통해 강승영, 김화랑 드라이버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현대성우그룹이 후원 및 운영하는 모터스포츠팀으로, 2023년 창단 26주년을 맞이했다. 현대성우그룹은 지주회사인 현대성우홀딩스, 브레이크 디스크 및 엔진 파츠 등 주요 자동차 부품과 제네시스 G90 등에 탑재되는 알로이휠 전문 기업 현대성우캐스팅, 자동차 배터리 전문 기업 현대성우쏠라이트, 물류 및 신소재 전문 기업 현대성우신소재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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