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비영리단체 '영향력 있는 아시아 100인'에 정우성 CJ ENM 글로벌사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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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 기자
입력 2023-05-0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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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드하우스 선정…아이돌 '뉴진스'도 이름 올려

정우성 CJ ENM 글로벌사업본부장[사진=CJ ENM]

CJ ENM은 자사 정우성 글로벌사업본부장이 미국 비영리 단체 골드하우스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100인'에 포함됐다고 2일 밝혔다.

골드하우스는 아시아 정체성을 보호하고 문화 다양성을 후원하기 위한 목표로 운영된다. 매해 5월 '아시아태평양계 주민 유산의 달'에 전년 문화·사회 발전에 큰 영향을 준 아태지역계 100인을 선정한다.

공개 추천으로 받은 1차 후보들을 대상으로 아시아 비영리 지도자, 다문화 아이콘 부문 패널, 골드하우스 회원들이 2차 투표를 진행해 최종 100명을 뽑는다. 그간 배우 윤여정·이정재, 아이돌 가수 그룹 블랙핑크 등이 선정된 바 있다.

정 대표는 K-팝 가수 그룹 뉴진스와 함께 올해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분야 36명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골드하우스 측은 아태지역 사업가들이 미디어 산업을 새롭게 주도하고 있다고 보고 정 대표의 투자 확대 등 활약에 주목했다.

작년 9월 CJ ENM에 합류한 정 대표는 현재 CJ ENM 아메리카 공동 대표 겸 글로벌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다. 앞서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미디어 테크 업체 '프랭클리 미디어'를 설립하고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했다. 미국 방송사 폭스(FOX) 성장전략책임자(CGO)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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