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이 자회사 티빙(TVING)의 회원 개인정보 유출 사고 여파로 장중 3% 넘게 하락하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CJ ENM은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50원(3.07%) 내린 3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3만9850원에 장을 시작한 뒤 3만9000원대에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주가 하락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영향으로 풀이된다.
티빙은 지난 2일 개인정보 저장 데이터베이스(DB)에 신원 미상의 해커가 비인가 접근해 파일을 유출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전날 저녁 문자메시지를 통해 밝혔다.
이 과정에서 회원 ID와 성명, 생년월일, 전화번호, 이메일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된다.
티빙은 "인지 즉시 공격 IP 차단 및 클라우드 접근 통제를 변경했다"며 "DB 접속 모니터링 강화 및 추가 피해 확산 방지 관련 보안 조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용자 피해 구제를 위한 전담 고객 센터 운영 및 지원 절차를 마련하겠다"며 "혹시 모를 수상한 전화, 메일 문자 등을 주의하고, 동일 계정 정보를 사용하는 타 서비스의 비밀번호변경을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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