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시정소식지 혁신적으로 개편...'신규 구독 신청 쇄도 8만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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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김문기 기자
입력 2023-05-0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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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와 전통, 문화와 관광자원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역할과 기능을 확대"

1월부터 4월까지 발간된 '용인소식[사진=용인시]


용인시가 매월 발간하는 시정소식지 ‘용인소식’이 풍성한 읽을거리를 제공하면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용인소식’은 지난해 6월 민선8기의 시작과 함께 대대적인 개편이 진행된 이후 단순한 행사와 정보 전달 역할에서 문화와 예술, 역사를 아우르는 소식지로 기능을 확대했다.
 
혁신적으로 변모한 용인소식지는 구독료와 배송비용 없이 가정과 기관까지 전달돼 받아 볼 수 있는 장점과 맞물리면서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켰다.
 
매월 800~1000여명의 시민들의 신규 구독 신청이 이어지면서 용인소식지의 규모는 8만부를 기록 중이다. 신규 구독이 증가하는 이유는 ‘용인소식’의 혁신적인 디자인 개편과 콘텐츠가 강화됐기 때문이다.
 
시는 과거 단순한 행정정보와 행사 전달 역할에서 나아가 문화예술과 역사를 아우르는 풍부한 읽을거리로 세련된 지면 편집 형식을 구성했다.
 
가장 크게 눈에 띄는 변화는 표지에 해외 유명 잡지에서 볼 수 있는 ‘커버스토리’ 형식을 도입한 것이다. 소식지 표지에는 그달의 가장 중요한 특집기사와 관련된 사진이 사용되며, 이에 대한 설명을 박스형태의 기사로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다.
 
특집기사는 시정의 핵심 정책을 주로 소개하던 기존의 틀을 벗어나 용인 지역 고유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면서 소식지 역할과 기능을 확대하고 참신함을 더했다.
 
또 소식지에 실리는 모든 정보는 다양한 연령층이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기사와 관련된 사진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정보의 이해도와 가독성을 높였다.
 
소식지 신청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우편 구독은 기관과 단체, 개인이 신청 가능하고 시 홈페이지(용인라이브→소식지→소식지 신청하기)나 이메일(yonginsosic@korea.kr)로 이름과 주소, 연락처를 보내면 된다. 이와 함께 시청 공보관실에 전화하거나 각 지역의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휴대폰에서는 용인소식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에서도 매월 새롭게 발간되는 소식지를 볼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우리가 사는 고장의 역사와 전통, 문화와 관광자원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소식지 역할과 기능을 확대하기 개편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시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구독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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