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라방'도 오픈형으로 바뀐다…'파트너스 라이브'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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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훈 기자
입력 2023-04-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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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분기 동안 CBT 후 이날 정식 오픈

[사진=카카오]

카카오의 커머스CIC가 운영하는 카카오쇼핑라이브가 '파트너스 라이브'를 신설하고, 오픈형 플랫폼으로 발돋움한다고 27일 밝혔다.

파트너스 라이브는 카카오톡 스토어 입점 업체가 원하는 시간대에 자유롭게 카카오쇼핑라이브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그간 카카오쇼핑라이브는 제한된 입점 업체가 정해진 시간대에 방송을 진행하는 폐쇄형으로 운영돼 왔다. 다만 올해 1분기부터 240회 가량의 CBT를 진행해 오픈형 플랫폼의 성공 가능성을 시험했다. 

카카오는 우선 카카오톡 스토어 우수 파트너 1500개사에 먼저 파트너스 라이브 서비스를 개방하고, 단계적으로 대상 파트너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라이브커머스를 처음 진행하는 파트너사를 위해 카카오쇼핑라이브의 스마트 스튜디오 및 관련 장비를 지원한다. 또 송출 전문가와 라이브 진행자 등도 지원해 원활한 라이브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향후 지원 인프라를 지속 확대하고 라이브커머스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임산 카카오 라이브커머스팀장은 "카카오쇼핑라이브는 파트너사들의 매출 증대와 이용자들의 편의 및 즐거움을 위해 새로운 시도들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파트너스 라이브를 통해 이용자와 파트너를 가장 잘 이어주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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