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앞두고 양 총장이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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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4-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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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오봉 전북대 총장, 중간시험 간식으로 샌드위치 등 전달

[사진=전북대학교]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이 중간고사 기간을 맞은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손수 간식 나눔행사를 펼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전북대에 따르면 양 총장은 지난 24일 저녁 중앙도서관 앞 잔디광장 앞에서 중간시험 준비로 분주한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샌드위치와 커피 등을 제공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간식 나눔행사는 취임 일성으로 “학생들이 꼭 다니고 싶은 대학으로 만들겠다”며 밀착형 복지를 강하게 추진하고 있는 양 총장이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쾌척하면서 마련됐다.

학생들에게 제공된 간식과 커피는 전주캠퍼스에 1500명 분, 익산 특성화캠퍼스 200명 분이다.

도서관 인근을 오가는 학생들도 샌드위치와 커피를 받아들며 총장 및 보직교수들과 정다운 인사와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양오봉 총장은 “전북대를 세계 인재들이 모이는 글로벌 허브, 글로벌 Top100 대학으로 도약시키기 위해서는 우리 학생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와 학생 복지를 지속적으로 늘려 학생들이 가장 만족하는 대학이라는 위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상하농원과 산·학 연계 협력 강화

[사진=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고창 상하농원(대표 류영기)과 25일 농업생명과학대학 본관에서 협약식을 갖고, 산·학 연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백승우 전북대 농생대학장과 류영기 상하농원 대표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협약식이 열렸다.

매일유업과 고창군이 조성한 체험형 농촌 테마파크인 상하농원은 농산물 재배·가공·유통·소비가 한꺼번에 이루어지는 농원으로, 농축산업(1차), 제조업(2차), 서비스업(3차)이 혼합된 6차 산업의 특성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교실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농생명 분야에서 경쟁력을 자랑하는 양 기관이 산·학연계를 통한 관련 기술 발전과 현장교육 및 인턴십을 통한 미래인재 양성을 마련됐다.

양 기관은 전북대 농생대 재학생들이 실무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산·학 공동 지도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워크숍과 연구, 세미나 시설도 상호 활용하고, 시설 이용료도 할인받는 등의 장려책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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