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25일 NASA 우주센터 방문…과기정통부·NASA, 협력의향서 체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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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원 국제경제팀 팀장
입력 2023-04-2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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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NASA 고다드우주비행센터를 방문한 카말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사진=미 항공우주국]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맞아 과학기술정통부(과기정통부)와 미 항공우주국(NASA)이 협력의향서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로이터가 백악관 관리와 NASA 관계자를 인용해 2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팸 멜로이 NASA 부국장은 25일 메릴랜드주에 있는 고다드우주비행센터에서 '우주 탐사 및 과학 관련 협력의향서' 공동성명에 서명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주 통신, 우주 기반 네비게이션 및 달 연구 등의 영역에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백악관 관리는 전했다.

서명식은 25일 예정된 윤 대통령과 카말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고다드우주비행센터 방문 전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NASA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고다드우주비행센터를 방문하는 동안 한국계 과학자들과 면담을 갖고 기후 변화 대응에 있어 우주의 중요성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낸시 그레이스로만 우주 망원경 등을 참관할 예정이다.

한국은 2021년에 미국 주도의 우주 및 달 탐사 계획인 아르테미스 협정에 가입한데 이어 작년에는 한국 최초의 달 궤도 탐사선 '다누리'를 발사하는 성과를 이룬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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