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 향교동 광석마을서 '찾아가는 현장체험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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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4-2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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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통 행정으로 시민과 함께…전북대 남원캠퍼스 설치 기원 퍼포먼스도 진행

[사진=남원시]

최경식 남원시장이 ‘찾아가는 현장체험의 날’을 맞아 향교동 광석마을에서 주민과 함께 하는 소통행정을 펼쳤다.

25일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민선8기 시책사업인 1일 1가구 찾아가는 소통행정과 관련, 혼자 사는 어르신 2가정을 방문해 현장행정을 진행했다.

특히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이동 빨래방, 농기계 수리, 전기‧가스‧수도‧보일러 점검 및 수리, 자장면 봉사 등을 펼치는 120민원봉사대 일원으로 봉사에 나섰다.

또한 최 시장은 전북대학교 남원캠퍼스 설치 및 남원발전연구원 건립의 성공과 광석마을 주민들의 건강 기원을 담은 풍선날리기 퍼포먼스도 함께 했다.

이날 현장체험의 날 행사에는 시외에 10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세무·건강보험·복지·건강 상담, 자장면 나눔봉사 등을 벌였다.
 
대산면 3개 마을주민, 소각시설 선진지 견학

[사진=남원시]

남원시 광역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대상지로 선정된 대산면 3개 마을(상대·하대·노산) 주민들이 소각시설 선진지 견학을 통해 성공적인 시설 건립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주민들은 이달 11일 경기도 하남시의 ‘유니온파크’를 찾아 소각시설을 둘러봤다.

하남시의 ‘유니온파크’는 지하에는 폐기물 처리시설(소각시설)을, 지상에는 야외 어린이 물놀이 시설, 다목적 스포츠 시설 등 주민편익시설을 갖추는 동시에 전망대와 도심 속 푸른 녹지생태 공원으로 조성돼 또다른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

대산면 주민들은 시청각실에서 하수, 음식물, 재활용 선별, 압축시설을 연계해 79,057㎡ 규모의 환경 기초시설 운영과 관련한 홍보영상을 시청했으며, 지상에 설치된 시설 미니 모형과 지하에 설치된 소각시설 등 가동 현장과 전망대를 직접 살펴봤다.

한편, 시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1일 100톤 규모(남원시 생활폐기물 60톤, 순창군 생활폐기물 10톤, 순환형 매립정비 30톤)의 광역 소각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입지 최적지 1순위로 선정된 대산면 대곡리 후보지에 대해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오는 2026년까지 광역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원 샤인머스캣, 캐나다 수출검역단지 지정

[사진=남원시]

남원시는 주요 수출 농산물 중 하나인 샤인머스캣 포도가 지난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지정하는 중국 수출검역단지에 이어, 2023년에는 캐나다 수출검역단지로 지정돼 대표 수출 효자품목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남원원예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수출검역장 기준에 맞는 시설 보완을 통해 캐나다 수출검역단지로 지정, 올해부터 캐나다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

남원시의 샤인머스캣은 섬진강의 비옥한 토지에서 5ha 규모의 17농가가 평균 18브릭스 이상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수출검역단지로 지정된 지리산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는 샤인머스캣을 홍콩 및 베트남 등에 17톤, 3억원을 수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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