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ETRI와 과학인재 양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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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조현미 기자
입력 2023-04-1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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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규 중앙대 총장(오른쪽)과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이 지난 14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 총장단 회의실에서 학연 교류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중앙대]


중앙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손잡고 과학 인재 양성에 나선다.

18일 중앙대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14일 '학연 교류 활성화와 상호 발전을 위한 학연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과학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연구과제 기획과 연구과제 수주, 연구 수행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구축 등에도 함께 나선다.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중앙대는 우수 인재를, 올해 출범 47주년을 맞은 ETRI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인프라·성과를 대거 보유하고 있다.

방승찬 ETRI 원장은 "이번 협약이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을 책임질 우수한 미래 인력을 양성하는 단초이자 학연 교류 활성화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중앙대는 인공지능(AI)·시스템반도체·바이오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 과감히 도전하고 있다"며 "대학은 연구 중심 대학이라는 목표를 이루고, ETRI는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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