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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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현 기자
입력 2023-04-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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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객 안전과 주차, 해양 쓰레기 수거 개최 준비 철저

[진도군,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최 준비 ‘막바지’(대책 보고회) 사진=진도군]


진도군이 ‘제43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군청 회의실에서 김희수 진도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축제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안전관리 등의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20일부터 22일까지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가수 송가인 등이 출연하는 개막식, 다시래기와 씻깃굿, 만가 등 민속·문화예술공연, 기적의 바닷길 미디어아트 등 총 5개 분야 70여종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진도군과 진도군축제추진위원회는 방역수칙 완화에 따른 관광수요를 충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축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안전 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축제 준비부터 폐막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한 축제 개최를 위해 행정안전부, 전라남도, 유관기관 등 총 30명의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소방, 가스, 전기 등 유관기관 합동 안전 점검도 진행한다.

해안 환경정비를 위해서는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전담반, 행사장 인근 바다 환경 지킴이, 어선 및 굴착기 동원 등을 통해 축제장 해양쓰레기 수거와 어구 정리 등을 실시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들이 즐겁고 안전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관광객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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