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교량 전면 안전점검 실시로 시민들 안전한 이동에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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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4-1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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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량사고 방지 대책 논의...이달 말까지 집중점검

[사진=안산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지난 14일 "고량 전면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과 보행로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이 시장은 백운공원에서 열린 현장간부회의에서 교량사고 방지 대책을 논의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관내 교량 시설물 현황과 안전점검 내역, 향후 정비계획 등에 대해 보고받은 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 시장은 이달 말까지 관내 교량 중 20년 이상 된 노후 교량을 비롯, 상·하부 교통신호기, 상하수도관, 가스관 등 구조물이 설치된 교량시설을 선별해 집중 점검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교량 상하면의 균열, 변형, 누수 상태, 교대·교각 기울기, 침하 상태 등에 따른 하중 정도 등도 꼼꼼하게 들여다볼 방침이다. 

점검 과정에서 후속 조치가 필요한 교량시설은 즉시 정밀안전진단과 보수·보강 등의 조치를 시행한다는 게 이 시장의 설명이다.

한편 이 시장은 “모든 시민들을 위한 조치인 만큼 안전점검 중 일정 부분 불편한 사항이 있더라도 넓은 마음으로 협조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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