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KPGA 코리안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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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3-04-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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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CC서

  • 2023 KPGA 코리안 투어

  •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코리안 투어 개막전 우승은 바로 나" 우승 노리는 박상현, 김경태, 서요섭, 문도엽(왼쪽부터). [사진=KPGA]

2023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가 13일 개막한다.

이번 시즌은 역대급이다. 25개 대회, 총상금 250억원을 돌파했다. 4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 최종전까지 쉼 없이 달린다.

개막전은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리는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총상금 7억원)이다.

출전 선수는 144명이다. 디펜딩 챔피언은 박상현이다. 대회 최초 2연패를 노린다. 역대 우승자인 문도엽, 전가람, 맹동섭, 최진호, 허인회, 이동민, 강경남, 이기상 등도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이 대회는 지난 17년 동안 17명의 우승자를 배출했다. 두 번 우승한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다.

DB손해보험 소속인 서요섭과 장희민도 시즌 첫 우승을 정조준한다.

이외에 눈여겨볼 선수는 김경태, 이형준, 이수민, 황중곤, 김한별, 함정우, 이재경, 최호성, 정찬민, 주흥철 등이다. 

아마추어는 대한골프협회(KGA) 국가대표인 안성현이 출전한다. 올해 14세로 비봉중에 재학 중이다. 안성현은 지난해 9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에 출전해 컷 통과를 기록했다. 최연소 컷 통과 기록(13세3개월19일)으로 남았다.

2022 KPGA 제네시스 대상 김영수는 출전하지 않는다. 같은 주 베트남 KN 골프링크스에서 열리는 아시안 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베트남(총상금 200만 달러)에 출전한다. 김비오, 김민규, 이태희, 문경준, 김우현 등도 마찬가지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선수들의 기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특식과 간식을 준비했다.

홀인원 부상은 파3 두 홀에 걸려있다. 12번 홀과 17번 홀이다. 152m인 12번 홀에는 젠하이저 하이앤드 디지털 앰프 및 헤드폰 세트, 160m 혹은 143m인 17번 홀에는 1억4000만원 상당의 세라젬 고급 가전 세트가 걸려있다.

이 대회는 2012년부터 누적 버디 수에 따라 기금을 적립하는 '사랑의 버디'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해까지 누적 기부액은 6억5385만원이다. 올해 역시 진행된다. 버디로 사랑을 낚는다.

갤러리 입장은 무료다. 대회장 5분 거리의 갤러리 주차장에서 상시 셔틀을 운행한다. 라운드 별 선착순 100명에게는 대회 기념 우산을 제공한다. 입장 시 착용하는 손목 팔찌 일련번호로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안 투어는 이번 시즌부터 중계 채널이 바뀌었다. 이제는 SBSGolf2다. KT 지니 TV(992번), SK B TV(969번), LG U+(99번), SKYLIFE(489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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