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빗물펌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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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4-1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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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중호우 발생하더라도 시민들의 피해 없도록 관리 점검

  • 오산지역화폐 '오색전' 부정유통 일제 단속

[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이권재 오산시장이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를 위해 신장빗물펌프장에 방문, “여름철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없도록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오산천 현황 및 방재시설을 점검하고 최적의 현장 대응 태세를 준비해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이권재 시장은 방재시설인 신장빗물펌프장을 방문하고 집중호우에 대비한 펌프장 가동 준비 및 시설물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를 위해 신장빗물펌프장에 방문해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오산시]

이권재 시장은 “작년에 폭우로 인한 전국적인 피해가 있었던 만큼 방재시설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시설물의 철저한 관리를 지시했다.
 
오산시는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빗물받이 점검, 배수구 준설 등 지속적인 예찰 및 시설물 관리를 통해 집중호우가 발생하더라도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관리 점검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오산지역화폐 ‘오색전’ 부정유통 일제 단속
​경기 오산시는 오는 28일까지 지역화폐 ‘오색전’의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산지역화폐 운영 대행사인 코나아이(주)와 협력해 이상 거래가 의심되는 데이터 및 신고센터로 접수된 주민신고 등을 토대로 가맹점을 추출해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사항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없이 상품권을 취급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추가 요금을 요구하는 등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등이 있다.
 
부정유통 행위가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가맹점 등록취소 및 최대 과태료 2000만원을 부과하며 시는 단속기간이 외에도 지속적인 오색전 부정 유통 점검 관리를 통해 오색전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추구할 방침이다.
 
한편, 오산지역화폐 ‘오색전’은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오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산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로 현재 최대 50만원 충전 시 6%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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