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만들기 정책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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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4-1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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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트업 애로사항,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의견 제시

강성천 경과원 원장이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만들기 정책 포럼’을 진행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과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본원 1층 비전실에서 강성천 원장 주재로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만들기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정책 포럼은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창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투자 기회를 확대해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경과원 강성천 원장을 비롯해 스타트업 단체를 대표하는 코리아스트타업포럼 최성진 대표, 투자기관 단체를 대표하는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박승곤 사무총장과 같은 전문가 그리고 스타트업 20개 사의 대표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럼은 최성진 대표의 “스타트업하기 좋은 나라의 조건” 강연과 홍현권 대표의 “스타트업 창업지원 정책과 경기도 차세대 성장지원 프로그램의 모색”강연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의 정책 포럼으로 이어졌다.

이어진 포럼에서 리벨리온㈜ 신성규 이사는 “최근 이슈가 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관련해 우수한 설계인력들이 필요한데, 지역사회에 기반을 마련하고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스타트업 고급 인력 유치를 위한 공공부분에서의 역할 확대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은 △스타트업 생태계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사업화 지원사업 이후 후속 지원사업 연계, △전문성 있는 팀빌딩/파트너쉽 구축 관련 프로그램 요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포럼을 통해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정부와 경기도에 정책 대안 마련을 건의하겠다”고 말하며 “경과원 또한 도내 스타트업들의 애로 해결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과원은 지난 3월 28일부터 수출, 섬유, 가구, 바이오 분야 중소기업과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이번 스타트업 정책 포럼을 포함 팹리스기업, 벤처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현장 소통의 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만들기 정책 포럼’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창업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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