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정자동서 교각 난간 붕괴…1명 심정지·1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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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3-04-0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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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경기도소방재난본부]


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하천을 가로지르는 교각 난간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9시 45분께 일어났다. 이 사고로 교각 가드레일과 이정표 등이 산책로로 떨어졌다. 이로 인해 30대 보행자 2명이 구조물 등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 이 중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 부근에는 전날 밤부터 많은 비가 내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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