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컴투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지난 3일 글로벌 출시 25일 만에 매출 300억 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크로니클은 당초 올해 글로벌 매출 1000억 원을 목표로 내세운 바 있다. 출시 한 달도 되지 않아 목표치의 30%를 이미 돌파한 셈이다.
앞서 크로니클은 출시 1주일 만에 매출 100억 원을 넘어선 바 있다. 현재까지 일 평균으로 따지면 매출 10억 원을 넘는 셈이다.
국가별 앱 마켓 차트 상위권 진입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태국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아시아와 유럽의 여러 국가에서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13개국 애플 앱스토어와 10개국 구글 플레이에서 매출 톱10을 달성했고, 20위권까지 확대하면 구글과 애플 모두 20개국을 넘는다.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도 지난 3월 24일 전 세계 종합 최고 매출 9위를 달성한 데 이어 프랑스, 태국, 벨기에 등에서는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미국과 일본 등 대형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냈다.
컴투스는 크로니클을 서머너즈 워 못지 않은 글로벌 장기 흥행작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연간 3000억 원 이상을 기록하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1000억 원 이상 매출의 야구 게임 라인업이 올해에도 그 이상의 성과를 올려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더해 '크로니클'도 목표 초과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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