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대구대학교, 행복동물복지 치유센터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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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3-03-3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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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동물복지 치유센터 건립과 반려동물산업 활성화 기반 마련

조현일 경산시장(오른쪽)과 대구대학교 박순진 총장이 행복동물복지 치유센터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산시]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1000만 반려동물시대에 주목 해 반려동물산업을  신 성장 동력 중 하나로 선정해 적극 육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경산시는 지난 30일 대구대학교 성산홀에서 박순진 대구대학교총장과 행복동물복지치유센터 건립과 반려동물산업 활성화 역량 공유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행복동물복지 치유센터 건립 △행복한 동물친화 도시 구축을 위한 반려산업분야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반려동물분야 전문지식과 인력, 시설을 활용한 사업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식은 반려인구 증가에 따른 유기 및 반려동물의 안전관리 필요성이 높아지고, 동물복지 및 체험교육을 함께 수행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대구대는 2022학년도부터 반려동물산업학과를 신설해 동물산업 분야의 새롭고 체계적인 현장 맞춤 식 교육을 통한 실무형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경산시와의 관학 협력을 통한 연계사업, 현장실습에 수반되는 인력과 정보 이용 교류를 통해 반려동물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경산시는 행복동물복지 치유센터 건립을 위해 대구대학교에 최종 부지를 확정하고, 국비와 지방비 예산을 확보해 동물보호실, 교육실, 놀이시설, 치료실, 입양실 등의 시설을 갖춘 동물보호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시 직영 운영으로 유실, 유기 동물을 더욱 안전하게 구조해 보호·관리하고 입양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조현일 시장은 “대구대학교는 오랜 역사를 지닌 인재 양성의 핵심 기관으로, 반려동물산업학과가 있어 반려동물 분야에서의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구대학교의 강점인 특수교육, 재활 분야의 협업을 통해 경산시가 전국 최고의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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