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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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23-03-3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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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피어슨 증후군 등 42개 질환 추가

상주시보건소 전경[사진=상주시]

상주시보건소는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희귀질환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2023년부터 피어슨증후군, 촙스증후군 등 42개 질환의 추가로 총 1189개 질환에 대해 의료비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은 산정특례 등록자 중 환자 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의 소득 및 재산기준을 만족하는 경우 요양급여비용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따라서 지원 대상 질환의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더 많은 희귀질환 가정에 실질적인 치료비 지원을 하게 됐다.
 
일부 질환에 대해서는 간병비, 보조기기 구입비, 인공호흡기 및 기침유발기 대여료, 특수식이 구입비도 지원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3개월 이내 발급된 진단서, 가족관계증명서, 통장사본, 장애정도 확인서류 등 구비서류를 갖춰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송복실 질병관리과장은 “희귀질환자와 환자가족의 경제적·심리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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