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코로나19 신규확진 1만3134명… 안정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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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주 기자
입력 2023-03-3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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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소폭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103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14명이다. 나머지 1만1025명은 국내 지역감염 사례다.

의료기관에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43명으로, 전날보다 7명 줄었다. 전날까지 추가 사망자는 10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4255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11%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1만3134명)보다 2095명 감소했다. 1주일 전인 지난 23일(1만1397명)과 비교하면 358명 적다.

앞서 20일부터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됐지만, 확진자가 급증하는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2주 전인 지난 16일 신규 확진자는 9931명이었다. 이후 24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만85명 수준에 머물렀다.

현재와 같은 안정세가 유지되면, 5월부터는 코로나19 확진자 격리기간이 줄어들 수 있다. 정부는 전날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을 발표하고 위기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할 시 격리기간을 기존 7일에서 5일로 단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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