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공개] 최민호 세종시장 재산 21억… 14억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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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기자
입력 2023-03-3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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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사진=세종시]



최민호 세종시장 재산이 지난해 7월 취임 이후보다 14억5000만원 줄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최 시장은 세종시 연동면 본인·배우자 명의 대지 6필지와 본인 명의 주택 1채, 본인·배우자 명의 서울 마포구 아파트, 본인·배우자 예금 등 21억7748만원을 신고했다.
 
지난해 7월 취임 직후 36억3377만원보다 14억5629만원 감소한 것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최 시장 재산이 대폭 감소한 것은 지난해 취임 직후 신고 때 자신과 배우자 명의의 12억3000만원 마포구 아파트의 중복 등록을 바로 잡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고기동 행정부시장 재산은 지난 신고 때보다 2000만원 늘어난 10억1808만원, 이준배 경제부시장은 지난 신고 때와 비교 예금 3000만원이 감소한 마이너스(-) 2822만원으로 등록했다.
 
김성수 감사위원장 재산은 본인, 배우자 명의 토지와 아파트, 예금 등 15억4658만원을 신고했다.
 
세종시의원 중에는 김효숙(민주당·나성동) 의원, 박란희(민주당·다정동) 제1부의장, 안신일(민주당, 장군·한솔) 의원, 여미전(민주당·비례) 의원 순으로 재산이 많았다.
 
김 의원 재산은 27억6918만원으로 배우자 명의 대전시 아파트와 숙박시설 3곳을 가지고 있다고 등록했다. 박 부의장 18억5350만원, 안 의원 16억5800만원, 여 의원 15억8304만원으로 나타났다.
 
상병헌 시의회 의장은 모친 소유 부여군 토지와 본인과 배우자 명의 세종시 소재 아파트 등 총 8149만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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