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산시장, 선제적 국비 확보 활동 돌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3-03-29 15: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9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방문, 국비 지원 및 현안 해결 협조 요청

조현일 경산시장이 중앙정부 기획예산처를 찾아 경산시 발전의 자양분이 될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소요예산에 관해 예산심의관들에게 설명하고 있다[사진=경산시]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시의 미래 발전을 담보하고 활력있고 젊은이들이 머무는 도시를 건설에 필수 조건인 예산확보의 대장정에 나섰다.

경산시는 2024년도 국비 확보 극대화를 위해 정부 예산편성 순기보다 한발 앞서 선제적 국비 확보 활동에 돌입했다고 29일 경산시가 밝혔다.
 
조현일 시장은 29일, 기획재정부를 찾아가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 박금철 사회예산심의관 등 예산심의관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신규사업과 현안 사업추진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조 시장은 지난  6일 개최한 '2024년도 국가투자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에서 도출된 △하양 아트센터 조성 △경산시 위생매립장 증설 △국도 4호선 대구혁신~하양남하 단구간 확장 등 주요 신규사업 추진에 필요한 마중물 예산과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건설에 소요되는 총사업비를 1549억원에서 1799억원으로 250억원 증액하고 국비 125억원을 추가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국토교통부 박재순 공동주택추진단장과 만난 자리에서 지역 내 각종 건설사업과 대임 공공주택지구 건설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조현일 시장은 “전 부서에서 현안 해결과 지역 수요에 기반한 신규 전략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국․과장 중심으로 경북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소기의 성과가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