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민선8기 핵심사업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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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3-2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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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심사업 대한 깊이 있는 논의와 꼼꼼한 점검 진행

  • 오는 4월 1일부터 2일까지 제10회 궁평항 풍어제 개최

[사진=화성시]

정명근 화성시장은 ‘민선8기 핵심사업 점검회의’를 통해 사업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파악 및 개선방안 마련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동탄출장소 중회의실에서 정명근 화성시장 주재로 열린 ‘민선8기 핵심사업 점검회의’는 사업담당 국장과 부서장이 등이 참석해 현재 추진 중인 핵심사업인 화성특례시 준비, 화성테크노폴, 중소기업 지원, 보타닉가든 화성,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 사업을 점검했다.
 
시는 먼저 화성특례시 출범을 대비한 실무TF 구성‧운영, 공직자 교육 실시와 100만 인구 달성에 대한 시민 홍보 계획을 논의했다.
 

[사진=화성시]

또한 첨단기술 집적도시 조성계획인 화성 테크노폴 추진상황과 중소기업 지원현안을 점검하고 보타닉가든 화성 조성을 위한 전문가 자문결과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서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다음날인 29일에는 서해안 현장을 방문해 해안데크 설치와 궁평 종합관광지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민선8기의 밑그림을 그렸다면, 올해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라며 “핵심사업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와 꼼꼼한 점검을 통해 화성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시민들이 자랑스러워할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앞으로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현장 방문이나 간담회 개최, 월 2회 이상의 주기적 점검을 통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제10회 궁평항 풍어제 개최

[사진=화성시]

경기 화성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2일까지 궁평항 특설무대에서 ‘제10회 화성시 궁평항 풍어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화성문화원, 궁평항 풍어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풍어를 기원하는 의식과 다양한 부대행사로 준비됐다.
 
특히 민속학계 학자들의 조언대로 바다를 바라보며 굿을 할 수 있도록 무대가 신설됐으며, 지역 어업인들이 중심이 돼 과거 마을 주민들이 뱃고사를 지내던 전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1일 토요일에는 굿의 시작을 알리는 봉죽세우기, 장승제, 도당서낭맞이, 세경돌기 등의 의식이, 둘째 날인 2일에는 나쁜 액을 바다로 띄워 보내는 뗏배 나가기, 복을 기원하는 칠석거리와 복떡 나누기, 질병 근심 액운을 걷어내는 영정거리, 작두거리, 뒷전거리 등이 준비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달고나, 캘리그래피,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민속체험 등도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고영철 해양수산과장은 “궁평항 풍어제는 선단과 어촌계, 직판장을 아우르며 현대 어업의 확장적 의미까지 모두 담아낸 굿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만선과 함께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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