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ESG위원회 정식 출범…신원근 대표 "ESG경영 선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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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영 기자
입력 2023-03-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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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원장에 신원근 대표이사...지속가능 성장 발판 마련

[사진=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를 정식 설립했다. 

카카오페이 측은 "지난해 5월 설립된 ESG추진위원회를 ESG위원회로 설립해 운영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ESG위원장에는 신원근 대표이사(CEO)가 선임됐다. 신 대표는 향후 ESG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카카오페이만의 비즈니스 특성을 살린 ESG 경영을 주도한다.
 
카카오페이 ESG위원회는 향후 이사회 내에서 ESG 경영전략 수립과 리스크 관리에 주력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속가능경영 및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발간해 주주·투자자·사용자·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늘릴 예정이다. 또 국내외 ESG 평가 대응에 적극 임하고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금융 소외계층·소상공인 대상 상생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는 작년 9월 글로벌 인증기관 디엔브이비즈니스어슈어런스코리아에서 핀테크업계 최초로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금융 소외계층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총 10억원 규모로 상생기금을 조성해 국내 업계 최초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
 
신 대표는 “ESG위원회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를 갖춰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업권 내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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