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올해 소외계층 지원에 103억원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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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3-03-2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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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소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신협사회공헌재단 제8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기념사 중인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사진=신협]

신협이 올해 소외계층 지원에 총 103억 원 규모의 자원을 투입한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제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이처럼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84억원)보다 늘어난 규모다. 재단은 지난해 △사회공헌 성격의 금융서비스 제공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19억7000만원 △미래세대를 위한 장학사업에 17억8000만원 △취약계층 및 지역민 복리 증진을 위한 특화사업에 42억5000만원 △타 사업에 4억원을 각각 투입했다.
 
재단은 내년 창립 10주년을 앞두고 ‘협력과 조화의 힘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한다’라는 새로운 비전도 선포했다. ‘협동조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성장단계별 교육 프로그램’,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선도적 모델 창출’ 등을 주제로 사업을 재편 및 전개한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필요에 귀 기울이며 함께 성장한 신협은 ‘같이’의 가치’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 속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헌신해 왔다”라며 “선포된 새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사회문제 해결형 사회공헌사업’을 통한 공익 추구와 사회적 성과 창출에 몰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누적 기부금 522억 원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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