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첫 기관포 발사 시험…내년 양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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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3-03-2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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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장 분리·기총발사 시험 성공…2026년 후반기부터 전력화

KF-21 보라매 시제 2호기가 28일 경남 사천 제3훈련비행단을 이륙해 남해 상공에서 미티어 공대공미사일 시험탄 분리를 시험하고 있다. [사진=방위사업청]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가 비행 중 무장을 기체에서 분리하고, 기총을 발사하는 시험을 각각 성공했다.
 
시제 1호기 최초 비행 이후 8개월여 만에 공격 능력을 입증했다.
 
F-21은 오는 2024년 양산을 시작해 2026년 후반기부터 전력화될 예정이다.
 
29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KF-21 시제 2호기는 전날 경남 사천시 공군 제3훈련비행단을 이륙해 남해 상공을 비행했다.
 
이번 비행에서는 동체에 장착한 중거리 공대공미사일 ‘미티어’ 시험탄에 대한 무장 분리를 시험했다.
 
이어 시제 3호기는 남해 상공에서 100여발의 공중 기총발사 훈련을 진행했다. 기총 시스템의 성능과 발사 시 항공기 손상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KF-21은 지난해 7월 19일 첫 비행 이후 올해 1월 17일 첫 초음속 비행에 성공했다. 지난달 20일에는 복좌식 시제 4호기 비행 성공을 거쳤다.
 
이달 4일에는 국내 개발 AESA(능동위상배열) 레이더를 탑재한 첫 비행에 이어 9일에는 야간비행에도 나섰다.
 
방사청은 중장기적으로 국산 무기들을 KF-21에 단계별로 체계통합해 운용할 계획이다.
 
방사청은 당초 KF-21의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시기를 11월로 예정했었지만 이를 5월로 앞당기고, 5~8월 중 양산 사업 타당성 조사를 수행한 뒤 연말엔 양산 계획을 승인받는다는 목표다.
 
또 내년 전반기 중 KF-21의 양산 계약을 체결해 2026년 후반기부터 전력화에 나선다.
 
공군은 2032년까지 KF-21 120여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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