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 든든한 파트너'···LS그룹, 사회적 책임 활동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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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기자
입력 2023-03-29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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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튀르키예 성금 등 국내외 사회공

LS그룹이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LS그룹은 28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년 재해재난 성금 기부는 물론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글로벌 개발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현금과 현물 등 총 40만 달러를 기부했다.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E1, 예스코홀딩스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 20만 달러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고, 이후 LS일렉트릭과 E1이 각각 10만 달러씩 추가로 성금 및 물품을 지원했다.
 
재해재난 시 성금을 기부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2010년 아이티와 칠레 대지진, 2011년 동일본 대지진, 2015년 네팔 대지진 등을 지원했다. 또 지난해 3월 동해시에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전달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3년부터 창작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지역 초등학생이 방학 기간을 이용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운영한다. 전국 9개 지역에서 주요 대학 공대생이 멘토로 참여한다.
 
초등학생 대상으로 자가발전 손전등, 태양광 및 전기 충전 자동차, 센서로 움직이는 트랙터 등 9종의 과학 키트를 직접 만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올해 1월에는 18기를 진행해 과학실습 교육 등 미래세대 응원에 나섰다.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LS 대학생 해외봉사단’도 꾸려왔다. 2007년부터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 4개국에 대학생과 LS 임직원 25명 등 약 1000명을 선발해 파견했다.
 
파견 지역에 매년 8~10개 교실 규모의 건물인 LS드림스쿨을 신축했고, 현재까지 베트남 하이퐁, 하이즈엉, 호찌민, 동나이 등에서 총 21개 드림스쿨을 준공했다.
 
아울러 지난해 10월부터는 베트남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드림스쿨 IT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드림스쿨 중 2개 학교를 선정해 IT 교실을 만들었다. IT 자격증인 MOS 자격증 및 로봇 코딩 교육 수업을 6개월간 진행한다.
 
LS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LS의 경영철학인 ‘LS 파트너십’의 정신”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1월 18일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18기 온라인 비전캠프에서 사회자가 참여한 아동들에게 비전캠프 3일차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사진=LS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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