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자율차 전장·軍 위성통신 사업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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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은 기자
입력 2023-03-2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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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이 도심항공교통(UAM), 저궤도 위성통신 등 신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27일 열린 '제2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 국내 기업 최초로 UAM 무인시제기 제작을 완료할 계획이며 저궤도 통신위성망을 통해 국내외 군(軍) 전술인터넷 시장 진입도 적극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화시스템의 방산체계는 최근 국제전시회에서 UAE 대통령도 관심을 보이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며 군 전용 위성기반 통신 체계와 전술정보통신체계 4차 양산사업 등을 차질 없이 완수하고 수출시장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주총에서 정관변경을 통해 정보통신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군 위성통신 사업 및 국내외 위성통신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정관을 변경했다는 것이다.

또 자동차 모듈 및 부품 사업도 사업목적에 추가해 차량 시스템을 제어하는 전장사업 본격화에 나섰다. 한화시스템은 전투기, 장갑차 등에 쓰이는 열영상 카메라(나이트비전) 기술을 바탕으로 자율주행차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개발해왔다.

한편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한화시스템이 개발 중인 UAM 기체 '버터플라이'. [사진=한화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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