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학교폭력 근절 대책' 4월 초 발표…국회 청문회 이후로 미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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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언 기자
입력 2023-03-2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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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열린 '2023년 글로컬대학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교육부가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었던 학교폭력 근절 대책을 다음 달 초로 미루겠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브리핑에서 "학폭 대책 수립은 3월 말까지 하고 국회 청문회에서 주신 의견을 반영해 4월 초에 발표하는 것으로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국회 교육위원회가 오는 31일 정 변호사 아들 학폭 진상조사를 위한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하면서 대책 발표 일정을 미룬 것으로 풀이된다.

교육부는 지난 9일 교육위원회에 보고한 학폭 근절대책 추진 방향에서 학폭 가해 학생 조치사항에 대한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보존을 강화하고 대학입시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학폭 근절 대책을 수립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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