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지도부, '서해 수호의 날' 행사 참여…'전사자 묘역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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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범 기자
입력 2023-03-2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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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현·주호영 참석...호국보훈파크 등 방문

  • 국가보훈처, 22일부터 55개 '불멸의 빛' 점등

국립대전현충원 전경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지도부가 24일 대전 국립현충원에 방문해 조국을 수호한 서해 수호 용사의 공헌을 기리기 위한 '제8회 서해 수호의 날' 행사에 참석한다.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가하고 서해 수호전사자 묘역을 참배한다. 이후 대전 호국보훈파크와 호남고속도로 지하화 관련 현장에 방문할 예정이다.

서해 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 등에 참전한 장병 55명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정부는 2016년 이후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을 서해 수호의 날로 지정했다.

제2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 29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발생해 북한 경비정의 기습 공격을 받아 우리 해군의 고속정 참수리 357호가 침몰했다. 이 과정에서 장병 6명이 전사하고 18명이 다쳤다.

천안함 피격사건은 지난 2010년 3월 26일 해군 2함대사 소속 천안함이 북한 잠수정의 기습 어뢰공격으로 침몰해 승조원 104명 중 46명이 전사한 사건이다. 같은 해 11월 연평도 포격전이 벌어져 해병대 2명이 전사하고 16명이 부상을 입었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서해 수호 전사자를 기리기 위해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매일 저녁 8시부터 55분간 55개의 '불멸의 빛'을 점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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