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김제시장, 대승그룹 찾아 투자 조기추진·대승정밀 본사 이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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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3-2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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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인력 유입, 양질 일자리 창출 위해 투자 추진, 본사 이전 건의

정성주 김제시장[사진=김제시]

정성주 김제시장이 23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인 (주)대승(회장 이철근), 대승정밀(주)(대표 김장송), ㈜일강(대표 정세민) 본사를 방문해 조속한 투자추진과 대승정밀의 본사이전을 요청했다.

정 시장은 이날 대승정밀(주)과 ㈜일강에게 지평선산업단지에 대한 조속한 투자 추진을 촉구했다.

대승정밀과 일강은 지평선 산단 7만3847㎡ 부지에 454억원을 투자해 66명의 신규 고용창출을 골자로 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정 시장은 김제시 우수인력 유입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세 증가 등 지방제정 확충을 위해 대승정밀(주)의 본사 이전을 건의했다.

정성주 시장은 “직원들의 뜻깊은 기부 동참에 감사하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 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김제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들의 투자여건과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승, 대승정밀(주)와 ㈜일강은 자동차 부품 전문 생산기업으로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의 세계적 메이저 자동차 회사에 자동차 핵심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이중 ㈜대승과 대승정밀(주)은 현재 김제 5개 공장에 335명, ㈜일강은 2개 공장에 210명을 고용하며 각각 3255억원, 1509억원의 연간 매출을 기록하고 있고, 지속적인 투자와 끊임없는 품질혁신, 기술혁신을 통해 꾸준히 성장해 나가고 있다.

한편, 이날 ㈜대승, 대승정밀(주), ㈜일강 3사는 임직원 및 가족 200여명이 김제시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청년공감 서포터즈 발대

[사진=김제시]

김제시는 2023년 김제시 청년공감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50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오는 12월까지 청년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청년이 원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활동한다. 

또한 청년과 행정을 잇는 소통창구로써 다양한 청년 문제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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