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출범 50주년 '민족금융 100년' 향한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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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3-03-2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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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새마을금고중앙회 창립 50 주년’을 맞아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MG새마을금고중앙회]

“변화의 물결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금고에는 희망을, 고객에게는 믿음을 줄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헌신하고 도전하자.”
 
박차훈 MG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소재 중앙본부회관에서 열린 창립 50주년 행사에 참여해 이같이 당부했다.
 
중앙회 출범 50주년을 ‘민족금융 100년’을 향한 출발점으로 삼아 지속 성장을 도모하자는 뜻이다. 사회 공헌 활동도 더욱 강화한다. 중앙회 전 직원은 매월 급여 중 5000원씩을 백혈병 환아를 지원한다. 이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투명하게 활용된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도 참석했다. 그는 중앙회가 신뢰받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행안부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외에도 중앙회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 48명에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7점)과 새마을금고중앙회장 표창(41점)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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