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 평택' 위한 인구정책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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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3-2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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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개 분야 대해 지역 맞춤형 시행계획 심의

  • '2023년 청년정책 공모사업' 참여자 모집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정책 방향과 지역 여건에 맞는 대응책 모색을 위해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택시 부시장 최원용 위원장의 진행으로 4개 분야에 대해 지역 맞춤형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지역 인구정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지난 1월 10일부터 3월 13일까지 신청받은 인구정책 공모사업 및 동아리 지원 사업 등 총 3개 분야 13건의 사업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으며 이 중 6건의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6건의 사업은 2차 지방보조금 심의를 거쳐 4월부터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시는 지난해 12월 정부의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따른 추진 계획에 맞춰 99개 사업을 4개 분야별로 재정비하고, 자체 사업을 집중 추진하는 등 보다 체계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원용 위원장은 “모든 세대의 시민이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한 사회가 되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며 “이번 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인구는 꾸준히 증가해 2023년 2월 말 현재 58만1524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중 9위며, 합계출산율은 1.03명(2022년 기준)으로 경기도 내 2위다.
‘2023년 청년정책 공모사업’ 참여자 모집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청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기획하고 실행하는 ‘청년정책 공모사업’ 참여자를 오는 2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정책 공모사업은 다양한 공모 주제에 대해 청년들이 아이디어를 직접 기획하면 실행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전에 사업비 2000만원을 편성해, 선정사업별 200만원~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사회·문화·경제·교육 등 전반에서 청년 관련 아이디어나 정책 이슈 발굴 및 문제해결 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면 모두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만 19세~39세의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되고 평택시에 거주 및 등록되어있는 비영리 단체/법인 또는 모임이다.

참가희망자는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방문 접수나 우편으로 오는 4월 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능동적인 정책 참여가 변화의 시작”이라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갖춘 지역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평택시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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