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웰스, 엔와이컴과 중국진출 업무협약 체결

지난 22일 김원석 허니웰스 대표(오른쪽)와 용은희 엔와이컴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허니웰스]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허니웰스가 영유아 건강기능식품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마케팅 및 유통 전문기업인 엔와이컴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22일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김원석 허니웰스 대표, 용은희 엔와이컴 대표 등 주요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허니웰스는 자사 영유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베이비락'의 어린이 영양제 등 주력 제품을 엔와이컴의 중국사업부인 '엔와이컴루트'를 통해 중국에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는 우수한 제품과 중국 현지 마케팅, 유통 노하우를 결합해 중국 시장에서 시너지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브랜드 마케팅, 왕홍 마케팅, 플랫폼 이커머스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유통을 강화한다.

용은희 엔와이컴 대표는 "2014년 중국법인 설립 이후 K콘텐츠 수출, 브랜드 온라인 마케팅과 유통 등에서 쌓아온 시장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이비락의 브랜딩 및 제품 홍보와 B2C, B2B 유통채널 확장에 집중할 것"이라며 "베이비락 브랜드가 빠르게 중국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니웰스의 김원석 대표도 "업무 협약이 다른 두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양사에게 모두 큰 도약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2009년 설립된 허니웰스는 유아동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베이비락' 론칭을 통해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 거듭났다. 엔와이컴은 2006년 설립 후 국내 기업 홍보 마케팅과 중국 시장 내 한국 기업 및 콘텐츠 마케팅 등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