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 영농대비 선제적 농업용수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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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23-03-2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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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수지 물가두기에 총력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지사장 전기준)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기후변화에 의한 상습적인 봄 가뭄과 2023년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저수지 물가두기를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최근 6개월 상주시 관내 누적 강수량은 246.4mm로 평년(286.3mm)대비 86%, 전년(274.9mm)대비 90% 수준으로 기상 가뭄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공사관리 평균 저수율(29개소)은 91%로 전년(93%)대비 98%, 평년대비 116%로 양호하나 일부 저수지의 저수율이 다소 낮은 수준이다.

이에 상주지사는 영농기 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오상저수지(저수율 56%)에 대해 낙동강의 원수를 끌어다 저수지에 채우는 양수저류 등 용수확보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용수확보 시행은 2단양수로서 회상양수장과 오상양수장을 활용해 매일 1천톤의 용수를 오상저수지에 저류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급수기간인 4월 중순까지 24시간 시행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기준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장은 “이상기후로 영농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용수공급대책을 철저히 시행해 영농급수에 만전을 기하고 지역농가의 계획영농에 차질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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