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대장동' 의혹 이재명 대표 오늘 기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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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3-03-2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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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위례·대장동 개발 특혜’와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오늘(22일) 기소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9월 대장동 수사가 시작된 지 1년 6개월 만이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와 3부는 이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과 부패방지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이날 불구속 기소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이 대표는 성남시장 시절 대장동 민간개발업자들에게 특혜를 제공해 성남도시개발공사에 4895억원의 손해를 입히고, 민간업자들에겐 7886억원의 이익을 몰아줬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위례신도시 사업으로는 민간업자인 남욱 변호사에게 내부 정보를 제공해 211억원의 부당이득을 몰아준 혐의도 받고 있다.

남FC 의혹과 관련해서는 제3자 뇌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다. 검찰은 이 대표가 기업들에게 성남FC에 후원금을 내도록 하고 그 대가로 건축 인허가나 토지 용도 변경 등 편의를 제공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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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직접 받아먹은 박영수 등등은 조사도 안하고 엄한 사람만 줘 패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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