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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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준 기자
입력 2023-03-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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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49포인트(-0.69%) 내린 2379.20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2049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893억원, 기관은 1062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기아(-2.74%), LG화학(-2.71%), 삼성전자(-1.79%), LG에너지솔루션(-1.63%), 현대차(-0.85%), 삼성SDI(-0.83%), SK하이닉스(-0.36%) 등은 하락했다. 네이버(1.77%), 삼성바이오로직스(0.50%)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하락한 업종은 보험(-2.24%), 비금속광물(-1.58%), 전기전자(-1.49%), 의료정밀(-1.36%), 운수장비(-1.08%)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통신업(1.74%), 종이목재(1.07%), 전기가스업(1.04%), 섬유의복(0.62%), 의약품(0.62%)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81포인트(0.60%) 오른 802.20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은 611억원, 외국인은 382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351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엘앤에프(-2.18%), 카카오게임즈(-2.05%), 펄어비스(-0.23%), 셀트리온제약(-0.10%) 등은 하락했다. HLB(2.79%), 셀트리온헬스케어(2.34%), 에코프로비엠(2.00%), 에코프로(0.88%), 에스엠(0.27%) 등은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다"며 "전일 미국 증시 강세 영향에 코스피도 2400선까지 돌파했지만, 상승은 제한적이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금융권 파산 리스크에 대한 투자자들의 공포심리가 해소돼 위험선호 심리가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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