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니팡, 세계가 인정한 배관 세척 기술... 글로벌 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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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국 기자
입력 2023-03-2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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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사 10주년 맞아 도약의 기지개 켠다...'제1회 쎄니팡 국제 물포럼' 개최

  • 50여 차례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질소 세척 공법'을 대대적 홍보

  • '세계가 인정하는 가장 효과적인 배관 세척 기술'로 신기원 이뤄

[사진=쎄니팡]

쎄니팡은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 산업 분야 전문 전시회인 ‘2023 WATER KOREA’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주요 물기업들이 참관객을 대상으로 제품과 기술에 대한 소개와 함께 상담을 진행 및 다양한 세미나와 워크숍 등 20여 건의 부대행사가 동시에 진행돼 물 산업 관련 정보교환의 장을 마련한다.

본 전시회를 통해 쎄니팡은 국내 전국 지자체에서의 50여 차례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질소 세척 공법’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쎄니팡은 해외시장 진출에도 두각을 보이는 가운데, 몽골 울란바토르시 전역을 질소세척 공법으로 세척하기로 이미 계약을 마친 것을 필두로, 인도네시아와 중국 및 태국과 스리랑카 등의 국가들과도 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세척 협상에 진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쎄니팡은 22일 ‘2023 WATER KOREA’ 전시회가 열리는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한국상하수도협회 후원으로 ‘제1회 쎄니팡 국제 물 포럼’도 개최한다.

‘제1회 쎄니팡 국제 물 포럼’에는 아제르바이잔, 인도네시아(상하수도협회 사무총장 외 6명), 카자흐스탄, 몽골(전 울란바토르시 도시시설관리 최고 관리자 외 4명), 필리핀, 싱가포르, 스리랑카(수도 청장 외 3명), 태국(방콕 수도청 부청장 외 5명), 튀르키예 등 9개국 32명의 해외 상수도 공기관 고위직 관계자들과 국내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국회의원 임종성 아시아국회의원물협의회 재정관과 한국상하수도협회 측에서의 격려사도 있을 예정이다.
 

[사진=쎄니팡]

1·2부로 나눠서 진행될 ‘제1회 쎄니팡 국제 물 포럼’은 ‘세척 중심의 상수도 관망 관리 정착’을 주제로 열린다.

주제 발표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도시시설관리 최고 관리자를 역임했고 현재 인민당 사무총장수석비서관을 맡고 있으며 정부 출자회사인 가스네트워크 대표이사직도 겸하고 있는 간투무르 턱믿과 인도네시아 상수도협회 사무총장과 수라바야시 수도국 최고 국장을 겸직하고 있는 아리프 위스누 카히요모, 태국 지방 수도청 기술총괄팀장 샤트리 루앙탄운락, 카자흐스탄 수자원 전략연구소 부사장 베르킨바예프 예르볼랏, 한국상하수도협회 상수도처 위미경 처장 등이 진행한다.
 
특히 23일에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영진 국회의원실 초청으로 국회를 방문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양향자 국회의원 등과 함께 ‘글로벌 상수도 관망관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간담회를 갖고 고양시 일산서구청 인근에서 실시되는 200mm 상수도관 질소세척 시공 현장으로 이동해 세척작업을 하는 모습을 해외 관계자들 모두가 함께 직접 참관할 계획이다.
 
쎄니팡이 보유하고 있는 질소세척 공법은 공기보다 가볍고 분자가 작은 질소 기체를 이용해 상수도관을 세척하는 대한민국 특허 기술이다.

용기에 충전된 인체에 무해하고 반응성이 없는 고압의 질소기체는 압력조절 장비를 통해서 운동에너지로 전환되어 한정된 배관 내부에서 빠르게 진행하는 속도에 의한 마찰력으로 배관에 쌓인 이물질들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게 된다.  관경이나 굴곡 또는 고저와 상관없이 어떠한 여건에서의 5km 구간 및 블록 단위도 일시에 세척이 가능하다.

세계 각국은 지속해 상수도관 세척 기술을 꾸준히 개발해왔으나 세척효과 입증 차원에서 기대만큼 큰 성과를 보지 못했다.

이에 쎄니팡은 마침내 세계 최초로 질소 기체를 이용한 상수도관 세척 기술을 개발했으며 국내외에 걸친 수많은 현장 시공 검증 과정을 통해서 ‘세계가 인정하는 가장 효과적인 배관 세척 기술’로서의 신기원을 이루었다.
 
쎄니팡 관계자는 "‘회사는 내부적으로 올해에 10개국 내년에 40개국에 진출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하며 "전 세계인들이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통해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하고자 함에 긍지를 갖고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4박 5일 일정으로 ‘제1회 쎄니팡 국제 물 포럼’에 참여하고자 한국을 방문한 해외 상수도 공기관 관계자 32명은 3월 22일 오후의 포럼 일정에 앞서 오전에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관리하는 고양시 관내 고양정수장을 방문해 브리핑을 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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